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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chelsea 02 process
판매가 ₩1
상품간략설명 2024.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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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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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lsea 02 process

한국계 호주인으로 브랜드 론칭을 준비하면서부터 호주 부시워킹을 생각하며 첼시 부츠를 제작하고자 했다. 그렇게 탄생한 chelsea 02는 호주식 부시워킹(Australian Bushwalking)을 모티브로 제작된 작업화이다. 이는 자신과 외부 세계를 바라보는 관찰자의 시점이다. 가령 우리가 작업자(목수, 공예가, 화가, 건축가, 요리사, 바리스타 등)라고 했을 때, 작업 후 잠깐 휴식을 하고 걷거나 차를 마시며 여유를 찾는다면 더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리라 믿는다. 호주는 한국보다 모든 게 천천히 흘러간다. 말과 행동 모든게 느리지만 매일 같이 서로에게 날씨를 묻고 작은 것에 감사하며 살아간다.

호주에 처음 놀러 가거나 다른 새로운 여행지를 계획 중인 분에게 좋은 제품이 되었으면 한다. 반바지, 컬러감 있는 양말, 오버사이즈 스웻셔츠, 빈티지 캡을 쓰고 백팩에 썬글라스와 필름카메라, 비치타올, 썬크림, 수영복, 책 그리고 노트를 들고 떠나는 가벼운 걸음을 상상하며 제작했다. 이른 아침, 버스를 타고 말보로 해변에서 바다 수영을 한 뒤 젖은 몸을 말리며 책 한 구절을 읽는다. 체펜데일에 위치한 브릭필드에서 점심을 먹고 서리힐즈에서 플랫 화이트 한 잔을 사서 MCA까지 걸으며 주변 자연 환경에 집중한다. 전시를 보고 하이드 파크에 누워 뜨거운 햇살을 맞으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나른한 하루를 그려본다.

가죽

chelsea 02의 갑피에는 이탈리아 노바펠(Novapel)사의 베지터블 태닝된 풀그레인 말가죽으로, 말의 어깨와 다리로 구성된 앞 부분(avantcorpo)을 사용했다. 베지터블 가죽의 치명적인 단점인 온도와 습도에 취약한 점을 역으로 이용, ONE WASH 스톤워싱을 강도 있게 진행해 그라더스만의 후가공 기술력으로 완성시켰다. 며칠간 충분히 자연건조를 시키고 최종 단계에서 브러싱 작업을 진행한다.

이 소재는 소가죽 보다 통기성이 좋으며 가볍다. 물과 거친 기후에도 관리 없이 신는 호주 작업화에 가장 적합하다. 이탈리아/폴란드 원산지인 원피를 사용했으며 기본 누벅 소재보다 겉면을 적게 가공하여 복숭아털처럼 피치한(peach) 풀그레인 말가죽은 자연스러운 긁힘이나 야생에서 생활한 불규칙한 피부를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이 피치한 소재는 베지터블 태닝으로 천연 오일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파티나(patina)가 극명하게 일어난다. 따라서 자주 외부에 노출되고 사용할수록 아날린 가죽처럼 광택감이 멋스럽게 살아난다.

이번에 선정한 소재는 이탈리아에 직접 방문해 여러 현지 업체들의 소재들을 비교 분석하며 첼시 디자인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내추럴하고 부드러우면 내구성이 뛰어나다. (노바펠은 정식 태너리는 아니지만 후가공에 뛰어난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서 사용하게 되었다. 이들은 1차 가공된 원피를 구매하여 투스카니로 보낸 후 베지터블 태닝을 진행, 후가공을 비첸자 지역에서 진행한다.)

물을 흡수하는 가죽으로 자연스럽게 생기는 얼룩이나 상처가 시간이 흐를수록 에이징 되어가는 재미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가죽 클리닝을 추천하지 않으며 가볍게 말털 솔로 털어내 주는 것으로 관리한다. 이물질이 많이 묻었을 경우에는 돈모를 사용하여 갈아낸다는 느낌으로 브러싱하며 관리하길 바란다. 이미 스톤워싱과 브러싱으로 후가공이 되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약품을 사용하게 될 경우, 본연의 색상과 기능을 잃을 수 있다. 깨끗한 느낌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구매 시 참고하길 바란다.

블랙(black), 브라운(brown) 그리고 타우페(taupe) 총 세 가지 색상이 출시되는데 블랙은 흙과 진흙, 빗물, 페인트를 묻혀가며 정말 거칠게 신어줘야 멋있게 에이징이 될 수 있다. 브라운은 블랙보다 파티나가 더 잘 일어나기 때문에 한 달 안에 70-80%의 에이징이 진행된다. 반면 타우페는 천천히 깨끗하게 오래 에이징 시키면서 관리하실 분들에게 추천한다.

첼시의 전체적인 피팅감은 정 사이즈를 추천한다. 발가락이 여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토박스 공간이 많으며 발등이 높고 발볼을 넓게 설정, 실용적인 작업화로 적합하도록 쉐입을 만들었다. 훗카이도로 휴가를 다녀왔는데, 눈이 많은 지역으로 일주일 내내 하루 2만 보씩 걸어도 피로도가 적었다. 뒤쪽 쿠션을 기능적으로 보강하여 발목을 잘 잡아주기에 장시간 신기에 좋다. 발이 많이 부어도 조이는 느낌이 덜 하고 발이 헛돌지 않아 기능과 활동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비브람 & 안감

사용된 비브람 아웃솔은 이탈리아에서 제작된 Euro + PU (AV) 아웃솔과 파일론이 이중으로 사용된 미드솔로 착화감이 뛰어나다. 내부의 굽까지 높이는 총 5cm인데, 이는 춥거나 더운 날씨에 지면에서 멀어지게 해 추위와 더위를 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기능적인 측면도 고려한 것이다. 또한 내구성을 위해 아웃솔 앞코에 스티칭 디테일을 더했다.

안감은 이탈리아산 카프스킨을 사용했고, 중창에는 재활용된 소가죽과 베지터블 가죽으로 혼합된 소재가 들어가 있어 별도의 비용 절감 없이 제작했다. 또한 내부 클리닝이나 창 교체가 용이하다.

인솔

그라더스의 grds semi-rigid gait plate(grds s-gp) 인솔은 자사의 특허기술과 실용신안을 보유하고 있는 생체역학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중골(calcaneous)를 지지할 수 있는 힐 컵(heel cup)의 압력을 분산 시켜 주며 이는 도보 시, 뒤꿈치와 발날 그리고 전족부를 골고루 사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장시간 서 있거나 걸을 때 피로감을 줄여주며 편안함을 제공하는 요인이다.

그로그랭 & 이밴드

그로그랭은 Passamaneria tape으로 짜여진 소재로 이탈리아에서 3차례 개발했으며 총 6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현지에서 두 차례 미팅을 진행하고 최종적으로 그로그랭 양쪽 끝에 스티칭으로 마감함으로써 스톤워싱 시킬 때 소재가 망가지지 않도록 제작했다. 계획대로라면 지난해 11월 출시 예정인 제품이었으나 그로그랭 개발 기간이 길어지면서 3개월 넘게 출시가 지연되었다.

이중편직된 이탈리아 RIFRA 사의 짱짱한 이밴드를 적용해 잘 늘어나지 않으며 각도에 따라 색이 오묘하게 보이는 특징을 가진다. 지난해 출장 때 직접 업체에 방문하여 소재와 컬러를 선정했다.

스타일링

스타일링 측면에서 첼시 라스트에 대해 설명을 하자면 위에서 볼 때 쉐입은 라운드 토 쉐입, 측면은 발등의 곡선이 부드럽기 때문에 다양하게 입을 수 있다. 소장하고 있는 칼하트 하의류, 풀카운트 1105와 1101, 캐피탈 센츄리 데님, n.5, 캐피탈 n.3 데님, 스틸바이핸즈 코듀로이 셋업, 통이 있는 ENDS and MEANS 하의들과 모두 잘 어울린다. 개인적으로 착용하면서 제 옷장에 있는 웬만한 아메리칸 캐쥬얼과 스트리트 무드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이 제품을 디자인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착장은 짧은 반바지에 노랑 양말, 빈티지 스웻셔츠와 볼 캡 혹은 비니를 쓴 모습이었다. 포멀한 오피스룩을 제외하고 모든 착장에 잘 어울린다.

2024.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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